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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테니스

2020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 중계 소피아 케닌 VS 가닌 무구루사

 

2월 1일(토) 오후에는 2020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세계 15위의 소피아 케닌(미국)과 32위의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되는데요. 결승 경기 어떻게 진행될 지 정확한 경기시간중계보는 방법 알아봅니다.

 

소피아 케닌은 지난 30일 열린 여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의 애슐리 바티(호주)를 2-0으로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케닌은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는 바티를 상대로 맞아 1세트 타이브레이크 4-6으로 끌려가다가 연달아 4포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는데요. 2세트에서도 4-5로 뒤진 상황에서 바티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뒤집어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까지 케닌의 메이저대회에서의 최고 성적은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의 16강 진출이었으며, 이로써 케닌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2월 1일(토) 오후 5:30분에 시작되는 2020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 소피아 케닌 VS 가르비녜 무구루사 의 경기는 JTBC3 FOX SPORTS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하실 수 있으며,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이용하시는 분들은 스포츠라이브중계, 실시간중계사이트, 스포츠생중계사이트 등을 통해 무료중계 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2020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

 

소피아 케닌 VS 가르비녜 무구루사

이에 맞서는 무구루사 또한 세계랭킹 3위의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을 2-0으로 꺾으며 결승행에 올랐습니다.

 

케닌과 마찬가지로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어렵게 승리한 무구루사는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4-5로 뒤진 상황에서 할렙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한 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는데요.

 

2016년 프랑스오픈과 2017년 윔블던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무구루사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3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경기 플레이 방식이 비슷할 뿐 아니라 태어난 나라와 현재 국적이 다르다는 것 등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무구루사는 베네수엘라 출생으로 6살 때 아버지의 나라인 스페인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현재는 스위스 제네바에 살고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케닌은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해 정착했으며, 주로 아버지인 알렉산더로부터 테니스를 배웠지만 닉 볼레티에리 아카데미 등 유명 학원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무구루사는 183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를 강점으로 지난 반면, 케닌의 파워는 다소 부족해 보이나 특유의 파이터 기질과 적절한 코스 공략 등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 되는데요. 공통적으로 공격형 플레이를 하는 둘의 이번 대결은 창과 창의 대결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단 1차례 만나 케닌이 2-1로 승리한 전적이 있으며, 최근 성적이 좋지않았던 무구루사에 비해 케닌은 50위대의 순위권에서 지난해 10월에는 12위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세입니다.

2월 1일(토) 오후 5:30분에 시작되는 2020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 소피아 케닌 VS 가르비녜 무구루사 의 경기는 JTBC3 FOX SPORTS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하실 수 있으며,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이용하시는 분들은 스포츠라이브중계, 실시간중계사이트, 스포츠생중계사이트 등을 통해 무료중계 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