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국 중계 아시안컵 16강 오늘 축구경기


2019 아시안컵 16강전

태국 VS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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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월 20일(일) 밤 11:00시에는 2019 아시안컵 16강 두번째 경기 태국 VS 중국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도에 1-4의 충격패를 당한 직후 라예비치 감독을 전격 경질하며 분위기 반전을 유도했고, 2차전 바레인전에서 1-0으로 승리 후 이어진 UAE와의 3차전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태국팀을 이끌고 있는 시리삭 요디아타이 감독은 오늘 중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중국이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한국과 경기를 보고나니 중국은 막을 수 있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태국은 이번 대회 전 경기 출전중인 키 플레이어 차나팁 송크라신을 앞세워 빠른 공격과 측면 수비를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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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에서 활약하는 송크라신은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재빠른 드리블과 돌파가 장점인 선수로,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강력한 메세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과연 '태국 메시'로 불리는 그가 중국을 꺾고 8강에 진출하는데 흐름을 주도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과 필리핀을 꺾고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던 중국은 최종전에서 우리나라를 만나 2-0으로 패하며 기세등등하던 모습이 한 풀 꺾인 모습입니다. 피파랭킹은 중국이 76위로 118위인 태국에 비해 한참 앞 서 있지만, 긴장을 늦출수는 없다는 입장인데요.


중국팀을 이끌고 있는 리피 감독은 '태국은 강한 팀이다. 그들이 공격할 때 많은 공격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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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늘 경기에는 지난 한국전에서는 결장을 했던 우레이가 출전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중국 메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우레이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한국전에서는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봐야했지만, 오늘 태국전을 위해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며 훈련에 집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중국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태국의 상대전적은 2승 1무 2패로 최근 2경기에서 중국이 승리하며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나라의 메시라 불리우는 '중국 메시' 우레이와 '태국 메시' 송크라신의 대결 구도를 보는 것도 경기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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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국 VS 중국의 경기는 이번 아시안컵을 단독 중계하고 있는 JTBC3 FOX SPORTS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하실 수 있으며, 인터넷이나 모바일 환경을 이용하실 때에는 아프리카TV, 옥수수, 해외 생중계 사이트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합니다.